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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글쓰기 특징이란? 본문
제목 : '챗GPT'의 글쓰기 특징으로 꼽힌 '엠 대시'...반박도 만만치 않아
저자 :[임대준 기자]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ydj@aitimes.com
링크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525
'챗GPT'의 글쓰기 특징으로 꼽힌 '엠 대시'...반박도 만만치 않아 - AI타임스
일반 하이픈보다 긴 \'엠 대시(em-dash)\'를 인공지능(AI)이 즐겨 쓴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9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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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이픈보다 긴 '엠 대시(em-dash)'를 인공지능(AI)이 즐겨 쓴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에 대한 반박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 사용자 중 일부는 '챗GPT'와 같은 AI가 작성한 글에 엠-대시가 자주 등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엠-대시(—)는 일반 하이픈(-)보다 길며, 일반 키보드에는 자판이 없어 별도 입력법을 선택해야 한다. 줄의 길이가 알파벳 대문자 엠(M)의 가로 길이와 같아 엠 대시라고 불린다. 따라서 이런 기호를 남발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AI라는 지적이다.
한 유튜버는 엠 대시를 '챗GPT 하이픈'이라고 불렀다. 또 AI로 오해받기 싫다면 이를 빼라는 조언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평소 엠 대시를 즐겨 사용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소설가나 교수 등 세련된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엠 대시마저 AI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에일린 갤러거 시러큐스대학교 저널리즘 교수는 "엠 대시는 매우 강력한 글쓰기 도구일 뿐만 아니라 매우 미묘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엠 대시가 영혼이 없고 죽은 AI가 생성한 글을 나타낸다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라고 밝혔다.
또 엠 대시는 오랫동안 작가들이 문장을 잠시 멈추거나 재치 있게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소중히 여겨왔다는 설명이다. JT 부시넬 오리건주립대학교 문학 선임 강사는 "미적으로 우아하다"라며 "맥락상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기호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어조 변화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AI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delves(탐구하다)' 'showcasing(보여주는)' 'underscores(밑줄을 치는, 강조하는)' 등이 있다는 연구 논문도 나왔다. 이는 독일 튀빙턴대학교 연구진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연구 논문 1400만개 이상을 분석한 결과다.
이제는 탐지 도구로도 AI가 작성한 글을 찾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초부터 엠 대시 지적이 부쩍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두번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수차례 남용하는 것은 AI라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는 말이다.
이에 대한 의견을 오픈AI의 제작진에게 물은 결과, 챗GPT가 엠 대시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로렌티아 로마뉴크 오픈AI 모델 행동팀 연구원은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다"라며 AI의 출력은 사용자의 반응과 요청한 샘플에 따라 큰 영향을 받으며, 이런 요소들은 항상 가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영어권에서는 엠 대시와 같은 특정 부호를 선호하는 일종의 '애호가'들이 많다는 점도 밝혀졌다
갤러거 교수는 1970년대부터 잡지나 신문 등에서 엠 대시가 많이 사용됐다며, 당시에는 이를 사용하는 것이 세련된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잡지나 블로그를 많이 학습했다면, 엠 대시를 꽤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일상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흔히 말하는 "검증" 분야가 뜨거운 감자가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의 보안과는 다르게 사람이 사람을 AI라는 도구로 속이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기업입장에서는 "검증"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이러한 엄격한 "검증"의 환경은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엠 대시 사례를 통해서 이력서나 창작물을 만들 때 AI를 어느 정도 사용했는지 나타낼 필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도 요약정리 글을 작성할 때 AI를 사용해서 초안을 작성하고 다듬어서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때 AI를 활용해서 정리한 문서이다라고 주석을 달아 놓는데, 앞으로 많은 혼란을 막으려면 AI의 사용정도의 지표를 국제기관에서 만들어서 창작물에 적용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 인류는 똑똑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적용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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